'명곡 부자' 윤하, 멜론·애플·구글·노래방까지 연간 차트 최상위권

입력 2023-12-15 09:50   수정 2023-12-15 09:51


가수 윤하가 2023년에도 연간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해 연말 시작된 역주행을 통해 올해 내내 각종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순항하며 전 세대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23년에도 구글 연간 검색어 K-POP 뮤직 부문 2위, 멜론 연간 차트 5위, 애플 아이튠즈 연간 차트 8위, TJ노래방 결산 차트 3위 기록을 추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규 6집 수록곡 '오르트구름'이 애플 아이튠즈 연간 44위, TJ노래방 결산 차트 77위에 동반 진입했으며, TJ노래방 결산 차트에서는 윤하의 대표곡 중 '비밀번호 486'이 22위, '기다리다'가 64위로 함께 이름을 올려 스테디셀러의 저력을 실감하게 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이다.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예측되지 않는 이별 그 너머의 이야기를 블랙홀의 경계에 빗대어 표현했다. 아련한 모던록 장르로 윤하 보컬의 강점을 극대화했고, 우주를 담아낸 서정적인 가사도 많은 호평을 얻었다.

이에 발매 6개월여 만에 음원 차트 역주행에 이어 전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까지 달성했다. 윤하는 '사건의 지평선'을 통해 15년여 만에 SBS '인기가요',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수상했다. 올해 열린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최우수 팝 노래상'과 '올해의 노래상' 등 2관왕을 차지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역대급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윤하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윤하가 프레젠터 방탄소년단 RM, 김상욱, 슈카, 에픽하이, 잇섭, 펭수와 함께 2024년 활동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20주년 언팩 이벤트 '와이(Y)'가 오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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